NYK가 미쓰비시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Japan LNG Investment’를 설립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주 카메론 LNG프로젝트에 뛰어들었다. 카메론 LNG프로젝트는 셈프라 에너지(Sempra Energy), GDF 수에즈, 미쓰이, 미쓰비시 등이 참여하고 있다.

NYK는 동 컨소시엄을 통해 미쓰비시와 함께 카메론 LNG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Japan LNG Investment’는 카메론 LNG프로젝트에서 1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카메론 LNG프로젝트는 필요한 허가가 승인되고 충분한 펀드가 모집된 후 2014년 초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로젝트 비용은 LNG 플랜트 건립, 운영, 펀딩, 투자 등 약 1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LNG 생산량은 연간 약 12mtpa 규모이다. 지난해 카메론 LNG는 12mtpa 규모의 LNG를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들에게 수출하기로 승인받았다.

NYK는 2011년 ‘해운 그 이상(More Than Shipping 2013)’이라는 3년간의 경영계획에 착수하여 LNG와 오프쇼어 등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NYK측은 “동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전체 LNG공급망의 심도 있는 지식을 얻게 될 것이고 향후 더 나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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