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이 선대 효율화와 수익성 회복을 위해 케이프사이즈 벌커 3척을 최근 매각했다.

브로커들에 따르면, MOL은 2000년도 건조된 케이프사이즈급 벌커 ‘Mona River’호와 2006년도 건조된 파나막스급 자매선 ‘Glory Power’호와 ‘Brilliant Sunrise’호를 그리스 선주 등에게 매각했다.

‘Mona River’호는 1,640만달러에 매각됐으며 포스트파나막스급 2척은 각각 1,900만달러에 매각됐다.  이보다 한달 앞서 MOL은 3척의 VLCC(‘Kaimon II’, ‘Ryuohsan’, ‘Bandaisan’)를 처분했다.

MOL은 2012년 회계연도에 1,788억엔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으나 올해는 500억엔의 순수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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