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3천여명 초청 정부체험행사 개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해양수산시설 열린 정부체험행사가 전국 각 지역 항만 및 등대 등에서 실시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성진)가 2006년도에 이어 11개 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조사원 등 소속기관별로 다양한 해양수산시설체험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한 것.

어린이날 행사는 해당 지방청에서 특별히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인천항 갑문과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시설 탐방 외에 고래박물관 및 등대박물관 견학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직접 카페리 승선체험과 갯벌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색적인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도서 벽지어린이를 포함한 3천여명의  어린이가 초청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된 열린 정부체험행사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미래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며 바다 개척에 관한 탐구 학습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어린이날 뿐 아니라 『바다의 날』인 5월 31일을 전후하여 5월 한 달 동안 전국 항만 및 포구 등에서 관내 어린이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양수산시설 개방행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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