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오프쇼어는 대우조선해양이 2012년 건조한 32만dwt급 VLCC를 8,34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동 VLCC는 TMT가 경영난으로 인수를 포기한 ‘Blue Opal’호이다.

BW오프쇼어는 2012년 4분기부터 ‘Blue Opal’호에 대한 세부적인 엔지니어링 연구와 점검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선박에 적합한 FPSO 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11년부터 경영난을 겪어온 대만선사 TMT는 발주선박에 대한 인도를 잇달아 포기했으며 결국 2013년 6월 미국 파산법에 따라 ‘챕터11’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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