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그룹이 최근 스페인 물류기업을 인수하며 물류부문 투자에 지속 나서고 있다.

최근 CMA CGM그룹의 자회사인 근해선사 MacAndrews는 ‘Progeco Bilbao’의 지분 25%를 인수하고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1985년 설립된 Progeco Bilbao는 컨테이너 물류업체로 보관과 창고시설 외에도 컨테이너 운송 및 검사, 드라이 및 리퍼 컨테이너 박스의 유지·정비, 부식성화물 콘솔의 예비냉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acAndrews는 이미 카르타헤나와 알리칸테의 지중해항 근처에 위치한 무르시아에 있는 철도화물터미널을 인수하여 빌바오와 무르시아 간 스페인의 모든 지역을 연결하는 주당 2회차의 리퍼 컨테이너 블록트레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MacAndrews는 스칸발틱서비스를 통해 빌바오와 Helsingborg, Gydnia, Tees, Thamesport 항을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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