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제1회 대한민국 해양대상’을 수상했다.
7월 13일 사단법인 해양산업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해양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 1회 대한민국 해양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
이날 시상식에는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허남식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해양산업발전협의회는 강덕수 회장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조선기자재 – 엔진제조 – 선박건조 – 해상운송’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STX 그룹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이를 통해 해양산업 및 해양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대규모 고용 창출,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등 한국경제의 큰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이바지한 점을 수상 배경으로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해양산업발전협의회는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문화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설립됐으며 해양산업 발전방향 제시, 정책개발, 인력양성지원, 해양문화 확산, 해양산업 및 해양과학기술 진작을 위한 포상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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