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해양사진대전 대상 작품 '파괴'
제2회 해양사진대전 대상 작품 '파괴'

 

해양수산부와 해경이 공동 주최한 제2회 해양사진대전 大賞에 선상근(47․사진작가) 작 ‘파괴’가 선정됐다.


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발하고 바다를 소재로 한 창작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한 해양사진대전은 지난 5월1일부터 한 달 동안 해양문화재단을 통해 작품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2,500여점의 작품이 접수돼 한국사진작가협회 등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예심 및 본심을 거쳐 총 100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작은 대상 ‘파괴’를 비롯 ▲금상 ‘눈내린 포구’(김창환 작) ▲은상 ‘삶과 죽음’(김영순 작), ‘작업’(한봉재 작) ▲동상 ‘위험한 항해’(한재만 작) 외 3점 ▲가작 ‘갯벌’(김병은 작) 외 11점 ▲입선 ‘추암절경’(이만욱 작) 외 39점과 학생부 입선 40점 등이다.


시상식은 강무현 해양부장관을 비롯한 관련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9일 오전 시네마 정동 제2관에서 개최됐으며, 대상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 금상은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은상과 동상은 각각 상금 150만원과 100만원 및 해당 기관장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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