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무더위를 잊으려, 낭만을 즐기려
찾게 되는 대표적인 휴양지가 바다입니다.

반도국인 우리나라는 다양한 해안 휴양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서·남해안의 여러 해수욕장과 휴양지가
피서객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합니다.

이 때면 여러 해수욕장 부근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곤 합니다.
부산과 목포, 통영의 바다축제가 주목받을만 합니다.
8월 초부터 중순까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부산바다축제’는 8월초 다양한 페스티벌과 콘서트, 스포츠대회가 진행됩니다.
‘목포해양문화축제’도 8월초 열리며 영화제와 해양문화 알리기 행사가 열립니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중순 다양한 여름 레포츠 체험행사로 준비됩니다.
‘경포여름바다 예술제’와 ‘포항 국제불빛축제’ 여수 ‘은빛바다축제’도 있습니다.

통영의 바다축제는 53회째를 맞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자리이며
부산과 목포의 바다 또는 해양축제도 각각 19회, 9회차를 맞았다고 합니다.
동해안을 잇는 ‘바다열차’와 바닷가 캠핑카 휴양도 인기랍니다.

삶의 터전이자 휴양지로서 바다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러나 바다는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위협의 존재이기도 합니다.
바다와 함께 하는 여름휴가의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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