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첫 현장 방문지로 광양항을 방문했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3월 18일 광양항을 방문해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유 장관은 “올해 정부 예산에 24열 크레인 설치비용이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해양수산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광양항은 지리적 여건이 좋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항만으로 복합물류항만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다만 컨테이너 처리량이 지난해 인천항과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컨테이너 전용 부두를 갖춘 만큼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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