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31일 해양안전결의대회·해양안전공모전 개최

해양안전공모작 27점 등 인천 제1국제여객터미널서 전시

 
 
인천 지역사회 공동체들이 한데 모여 해양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안전인천지역본부는 7월 15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해양안전 결의대회와 캠패인을 실시하고 해양안전공모전 전시회를 7월 31일까지 진행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하, 인천해수청)은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해양안전실천 인천지역본부 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전개했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동 행사를 주관한 해양안전실천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지역 62개 기관, 업·단체가 참여, 해양안전문화 조기정착과 실효성 있는 정책집행을 위해 2013년 8월 출범한 민관 협치기구다.
이번 행사는 7월 15일 해양안전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2014년 해양안전 공모전에서 입상한 포스터, 슬로건 등 작품들을 인천 제1국제여객터미널 내 ‘인천항 愛 갤러리’에 전시해 이용객들에게 해양안전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해양안전의 필요성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초등학생이 참여한 포스터 18점과 중학생이 참여한 슬로건 9점 등 총 27점이다.

한편 7월 15일 진행된 캠페인 참여자들은 올 6월 인천 제1국제여객터미널 내에 개장한 인천항 해상안전체험관에 들러 구명뗏목 등 선박구명장비들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함께 가졌다.
인천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 김동수 주무관은 “이번 전시회에 선박종사자 뿐 아니라 많은 일반시민들이 찾아와 해양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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