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박중공집단(CSIC, China Shipbuilding Industry Corporation)의 자회사인 대련조선소(DSIC, Dalian Shipbuilding Corpration)가 대련대양조선의 자산을 DSIC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DSIC는 한국 해운기업인 대양상선의 자회사였던 대련대양조선을 올해 1월 인수했다. 대련대양조선은 3만톤 규모, 1만톤 규모 드라이독을 각각 1개씩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 5월 운영을 시작해 선박수리개조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운영했다. 동 야드는 2011년 이후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다.
 

DSIC측은 “대양조선소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투자할 것이며, 동 야드를 LNG선박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및 방산용품 제조를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외신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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