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향후 5년간 선박과 항만 오염과 관련 개정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2020년까지 진주강삼각주 지역과 양쯔강 삼각주 지역, 그리고 보하이 림에서의 황산화물과 질산화물 배출이 각각 2015년 대비 65%, 20%, 30% 감축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약 90% 이상의 선박이 메이저 항만에서 육상전력(shore power)를 이용할 것이며, 약 50%의 컨테이너 터미널과 로로터미널, 크루즈 터미널은 육상전력 제공 설비를 갖출 것이다. 그리고 모든 메이저 항만의 석탄 및 철강 도크야드들은 먼지억제시설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또한 2020년까지 모든 메이저 연안항만과 조선야드들은 탱크 세척과 선박 오물 처리 시설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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