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토포드 지음/양창호 등 옮김/박영사 출판

 
 
인천대학교 양창호 교수 등 4명의 교수들이 <해운경제학(Maritime Economics)>라는 책을 번역해 최근 내놓았다.

영국의 경제학자 마틴 스토포드가 쓴 해운경제학은 해운시장이 어떻게 구성되어있고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실무적인 문제를 다룬 책이다. 이 책은 “해운산업의 이익은 계획된 시간 주기로부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 수요-공급 등 경제학적 요인에서 기인되는 예측할 수 없는 변화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파악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본서는 총 17개장으로 구성됐으며 해상운송과 세계경제를 살펴본 후 해운시장과 해운수급, 해운원가 등 해운경기와 시장 수급구조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어 선박금융과 투자위험을 검토한 뒤 해상교역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운송이론, 화물별운송, 선박, 신조선 및 해체 등 화물과 선박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해운산업의 규제와 해운경기 예측을 검토하고 있다.

이 책의 번역집필은 인천대학교 양창호 교수와 중앙대학교 이충배 교수, 평택대학교 이동현 교수, 전남대학교 신승식 교수 4명이 맡았으며 감수는 서강대학교 전준수 부총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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