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익스프레스는 11월 1일 인천공항 내 자가 통관장에서 국제택배 성공을 위한 기념식과 함께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선언했다.


최헌기 동부익스프레스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제택배 런칭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며, 항공물류 분야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물류 회사로서 빠르게 성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대내 위치한 자가 통관장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사에 비해 통관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배송 조회는 물론, 수도권 단일 배송체제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재걸 국제택배팀장은 “앞선 서비스와 시스템은 물론, 범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택배 시장 점유율을 빠른 시간내에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8월 중국 최대 민영택배기업인 신통특송과 업무제휴를 맺어, 중국 전역에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로 미국, 일본, 홍콩 등에도 거점을 마련하여,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높여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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