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코스코시핑(CCSC)이 3월 3일 공식적으로 컨테이너 선사 자회사인 차이나라인(China Line)을 설립했다.

 

이로써 차이나 라인은 보유 선복량 기준으로 세계 4위 컨테이너 운영사로 탄생하게 됐다.

 

CCSC의 Xu Lirong 회장에 따르면, 양 그룹간 컨테이너 사업분야 구조조정은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탱커 및 벌크 사업분야도 올 4-5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차이나 라인은 올 하반기부터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이, 닝보, 텐진, 칭다오, 대련, 시아멘 등 동 그룹의 중국내 해운 네트워크에 대한 재조정이 진행될 것이며, 국제해운 네트워크는 2017년 이전까지 변화없이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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