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PDF보기
최종편집 2021.11.30 화 14:08 시작페이지로설정즐겨찾기추가
> 뉴스 > 뉴스/인사 > 해양레이다
     
초점/ 한은, 중국*유럽행 부산 경유 환적화물 감소 악영향
[514호] 2016년 06월 03일 (금) 11:08:56 김승섭 komares@chol.com

   
 

5월 27일 현장리포트 통해 밝혀

부산 업계, 글로벌 선사 기항지 변경 우려

올들어 부산항의 환적화물이 감소한 이유가 중국*유럽행 부산항 화물의 경유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5월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2016년 5월호)-현장리포트’에 따르면, 부산항 1분기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480만teu로 전년동기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종류별로 보면 수출입화물은 232만teu로 0.3% 증가했고, 지난해까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던 환적화물은 248만teu를 기록해 2.2% 줄어들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김자영 과장은 이러한 환적화물 감소가 중국 및 유럽행 화물의 부산항 경유 감소에 상당부분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환적화물을 중심으로 부산항의 컨 처리실적이 악화된 것은 세계 교역량 감소 지속, 세계 해운업체들의 경영악화에 따른 비수익노선 감축, 중국의 내수중심 성장전략 등에 주로 기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부산 지역내 항만물류 업체간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 등은 이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운업계의 부진은 부산항의 컨물동량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역 해운업계에서는 세계 교역량 감소가 계속되며 당분간 세계 물동량 회복이 어려워 부산항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4월 중에도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환적물량과 수출입 물량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산항을 많이 이용하는 머스크 등 주요 글로벌 선사들은 선복량 과잉, 해상운임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국의 지속적인 항만개발로 동북아 항만경쟁이 심화되면서 부산항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동 보고서는 지역 해운업계들이 구조조정 중인 한진해운, 현대상선이 현재 재편 중인 글로벌 해운동맹에 가입하지 못할 경우, 글로벌 선사의 기항지 변경으로 인한 부산항 물동량 감소와 그에 따른 부정적 파급효과를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승섭의 다른기사 보기  
ⓒ 해양한국(http://www.monthlymaritime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ㆍ제휴문의  |  정기구독신청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23길 54, 세종빌딩 10층  | 전화번호 02-776-9153/4  | FAX 02-752-9582
등록번호 : 서울라-10561호  | 등록일 : 1973년 7월28일  | 발행처 : (재)한국해사문제연구소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박현규
Copyright 2010 해양한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onthlymaritime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