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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해사업계 취업박람회는?
[514호] 2016년 06월 30일 (목) 11:00:51 김승섭 komares@chol.com
   
 



정부 ’17년까지 일자리 7,000개 마련 목표 취업박람회 등 개최
물류기업 청년채용박람회,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현장취업자 다수 배출
유관기관·학교 취업박람회 정기적 개최


청년고용대책이 우리나라 경제 전반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해사산업계에서도 청년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의 취업 프로그램, 각 유관기관의 청년 취업(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실업난에 빠진 청년들과 구직난에 빠진 업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기의 성과도 거두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와 해사산업계의 노력과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주협회가 ‘해양수산 청년고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청년 일자리 제공 협력선언’, ‘청년취업 토크콘서트 바다-희망’, ‘일자리의 바다’ 등을 연이어 진행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외에도 물류기업 채용박람회 등 대규모 취업 박람회는 물론, 각 기관, 학교별 취업(채용)박람회가 줄을 잇고 있다.

해수부, 해양수산 청년고용 프로젝트
토크콘서트, ‘일자리의 바다’ 개최

정부는 지난해  ‘일자리의 바다, 해양수산’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해양수산 청년고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프로젝트는 단기적으로는 청년 고용을 위한 민관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청년인력에게 2017년까지 약 7,000개 이상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해양수산 분야 인력양성과 고용창출 방안 등을 담은 ‘해양수산 인력양성 종합계획’을 마련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17일과 23일에는 한국해양대, 부경대, 목표해양대에서 ‘청년취업 토크콘서트 바다-희망’이 개최돼 해양수산부 장·차관이 참석해 청년들에게 해양수산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직접 설명했다.

‘물류기업 채용박람회’ 211명 1차 합격 성과
‘일자리의 바다’ 최종 합격 60명, 상담 3,385회

대규모 취업 박람회도 개최돼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작년 9월 개최된 ‘물류기업 청년채용 박람회’와 10월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일자리의 바다’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9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물류기업 청년채용 박람회’는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노동부 3개 부처 주관하에 물류기업 61곳과 청년구직자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동 행사는 타 산업에 비해 인재영입이 어려운 물류기업들의 애로해소와 청년들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동 박람회에는 17개 물류기업이 현장면접을, 44개 기업이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현장 면접에는 총 407명이 몰렸으며, 이 중 211명이 현장에서 1차 합격했다. 당장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들도 인사 담당자를 배치해 공채 등 채용 계획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해운선사들 가운데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대한해운, 팬오션, 흥아해운 등이 홍보부스를 마련했고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4대 PA는 항만공사 합동관을 운영했다.


작년 10월 20일과 22일에는 부산과 목포에서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일자리의 바다’가 개초됐다. 동 박람회에는 해운, 물류, 수산 등 각 해양수산 분야를 대표하는 83개 주요 공공기관이 대거 참가해 부산에 75개 부스, 목포에 40개 부스가 운영됐다.


채용관과 채용홍보관으로 구성된 부스를 통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소개하는 등 동 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이다. 특히 구직자의 인기가 높은 항만공사 등 공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취업특강이 진행됐으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서류부터 면접 스피치, 면접 이미지 컨설팅, 모의면접 등 면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관도 인기를 끌었다.


해수부에 따르면, 양일간 박람회를 통해 취업관련 상담이 총 3,385회 실시됐고, 현장 채용을 통해 최종 합격된 인원은 60명에 달한다. 해수부 측은 “올해도 해양수산 취업 박람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정기 행사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산, 목포 등 해양수산 현장개최 기조를 유지하고 각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BPA, 해양수산연수원,
양대 해양대학·해사고 등 매년 개최

유관기관과 학교의 취업 박람회도 매년 이어지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012년부터 하반기에 부산 해양·항만물류 채용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하반기에 BPA 사옥에서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해수부 ‘일자리의 바다’ 박람회와 공동 개최됐다. 또한 BPA는 ‘희망탐방’이라는 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내년 1~2회 지역인재들에게 BPA 소개, 채용, 복지, 취업 성공사례 등 기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덧붙여 청년취업활성화를 위해 상시 채용포털(부산항채용.COM)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연수원은 올해 4월 5일 ‘해양 Commissioning 인력교육 과정 수료식’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해양플랜트의 시운전을 담당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진행했다.


한국해양대는 매년 취업 토크콘서트와 해운선사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월 16일 한국해양대학교 미디어홀에서 개최됐으며, 토크콘서트는 해운선사 CEO와 예비 해기사간의 소통을, 해운선사 취업박람회는 한국해대 해사대학 주관으로 국내외 해운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선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목포해양대도 2000년부터 선사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월 19~20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국내외 36개 해운회사들이 참여해 회사별로 취업설명회를 진행하고 개별 취업상담을 마련했다.


부산해사고는 5월 31일 ‘2016학년도 선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해운업체 18개가 참서한 동 박람회에서는 학교내 지정된 선사 부스에서 학생 면접이 진행되었다. 부산해사고의 채용박람회는 매년 5월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인천해사고도 지난해 12월 10일 20여개 해운기업을 초청해 선사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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