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의 2016년도 순이익은 18억위엔을 넘었다.
 

동사는 1월 25일 2016년도 업무실적보고에서 COSCO Shipping그룹에서 차지하는 순이익이 18-21억위엔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이는 전년대비 51%-76% 성장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에서 작년에 공표한 2015년 순이익은 3억 9,000만위엔이었다. 이번 실적보고는 2016년 상반기에 단행된 대련원양운수유한회사와 합병으로 기업 회계 준칙 제33호 합병재무제표에 관한 규정의 32항목에서 명시한 바에 따라 사업기간이 조정된 결과다.
 

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의 2016년도 경영실적이 전년대비 대폭 성장할 수 있었던 주요한 원인은 첫째, 2016년 상반기에 본사의 중대한 자산재조직을 통해 벌크운송을 담당하는 자회사를 매각해 COSCO Shipping Bulk Carrier의 수익으로 발생한 것이다. 둘째, 원가관리 역량 확대로 인한 영향인데 특히, 액체연료 원가관리방면에서 현저하게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앞서 밝힌 2016년 모회사에 귀속되는 순이익 수치가 포함됐고 보고기간 내 선박해체 후 신조 등 전문보조금액, 처리선박 수익 및 장기선박임대계약의 부채예측이 제외되는 등의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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