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CO Shipping Holdings Company는 2016년도에 99억위엔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동사는 1월 25일 2016년도 업무실적보고를 통해 당해 적자전환으로 순손실이 99억위엔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가 2015년도에 공표한 순이익은 2억 8,339만위엔에 주당이익은 0.03위엔이었다.
 

보고에 따르면, COSCO Shipping Holdings Company는 나빠진 실적에도 불구하고 업무재조직을 통한 상승효과와 이에 따른 효과와 수익증가도 지표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재무부문에서 선박해체에 따른 순손실을 제거하면 4분기 세전이익(EBIT)은 7억위엔으로 추산됐다.
 

실적부진의 주원인은 글로벌 컨테이너 운송수요 둔화와 운송공급 과잉으로 국제선 시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됐고, 2016년은 건화물선운임지수(BDI),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 모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시장상황이 좋지 않았고, 컨테이너 운송물량의 증가가 수익증가로 이어지지 못했다. 또한 자회사 처분비용 등의 일회성 손실이 합쳐지면서 2016년도에는 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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