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해운거래소 설립기반 마련위해 노력할 것

 
 

한국해운중개업협회는 올해 해운거래정보센터와 해운시황분석, 아시아운임지수 개발, 선박가치 평가 등 한국형 해운거래소 설립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 2월 27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해운중개업협회 제27차 정기총회’가 개최돼, 2016년 사업결산 및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협회 염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오해 업무추진에서 우선 해운거래정보센터와 협의해 해운시황분석, 아시아운임지수 개발, 선박가치 평가 등 한국형 해운거래소 설립의 기반이 되는 주요업무 등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한국해운산업의 발전과 관련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여 우리나라가 아시아 해운거래 중심지로 성장하게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주요 사업추진현황은 △해운산업 규제개선 건의(해운중개업 등록갱신제 관련 개선) △2016년 상·하반기 해운중개업종사자 실무교육 △해운중개업 국가자격증 제도 도입 예정(현재 연구용역 준비 단계 중) △선주협회, 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함께 국내중개업체 육성 건의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2017년도 사업추진계획은 △해운중개업의 권익보호 및 신뢰풍토조선 △중개업협회 활성화 △해운중개업 종사자 실무교육 실시 △해운거래 정보센터 업무 추진 △회원사간 유대강화 노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의 2017년 예산은 6,550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신규회원사는 ㈜비엔씨쉽브로킹, ㈜차터뱅크 등 2개사이고, 오션와이즈차터링은 폐업으로, 범주해운(주)는 등록증을 반납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