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교통운수부는 중국 내 선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THC 등 부대요금을 인하케 했다.
 

이에 COSCO, 머스크, MSC, CMA CGM, APL, Hapag-Lloyd, 에버그린, 현대상선, NYK, MOL, SINOTRANS 등 11개 컨테이너선사는 잇따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교통운수부에 공문을 보내 THC(Terminal Holding Charge) 요금을 재조정하는 요금표준안을 제출했다. 상술한 선사의 THC 조정방안은 각 사의 중국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1개 해운회사의 추산자료에 근거해 이번 THC를 조정해 매년 수출입업체의 부담을 약 35억위엔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THC를 포한한 해운부대요금행위에 대해 해운사 자체적으로 규제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해운업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코자 한다”면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교통운수부의 긴밀한 회동으로 해운기업의 비용상황을 체크하고 해운시장의 경쟁을 주관해 해운시장의 공평한 경쟁 질서를 확립코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COSCO는 조정된 THC를 2017년 4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사

조정 전 평균 THC

(위엔화/teu)

조정 후 평균 THC

(위엔화/teu)

COSCO

717

596

MAERSK

681

566

MSC

644

503

CMA CGM

695

560

APL

676

576

Hapag-Lloyd

696

607

EVERGREEN

639

542

Hyundai Merchant Marine

706

592

NYK

711

577

MOL

678

564

SINOTRANS

664

575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