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2017년도 정기총회 개최, 임원선임 및 정관개정

항만협회 정만화 신임회장
항만협회 정만화 신임회장


한국항만협회 정기총회에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을 역임한 정만화 씨가 제16대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한국항만협회는 3월 21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7년도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임과 정관개정을 하는 한편, 2016년 사업결산 및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만화 회장 이외에도 수석부회장은 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 윤병구, 부회장은 ㈜건화 조종환, 케이엘넷 강범구, SK건설(주) 김양수 씨가 선임됐다. 감사는 ㈜세광종합기술단 이진오, (주)삼영기술 부원찬 씨가 선임됐고, 김영복 상근부회장은 연임됐다.
 

정만화 한국항만협회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는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재정기반을 닦는 한편, 항만산업 발전을 위하여 항만기술 선진화를 추진하고 보급했다”면서, “국제 교류를 적극추진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문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항만건설기술의 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동 협회는 정관개정을 통해 협회 명칭을 ‘항만협회’에서 ‘한국항만협회’로 통일했다. 또한 업무효율화를 위해 기획조정실, 항만기술연구실,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를 상근부회장 산하로 두는 등 기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획조정실장과 항만기술연구실장,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장은 상근이사로 둘 수 있게 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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