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LNG공사와 싱가포르항만공사가 주롱섬의 SLNG터미널에서 ‘LNG트럭 로딩스테이션( loading station)’을 개장했다.

싱가포르 최초로 설립된 LNG트럭 로딩시설은 단일 적재구획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싱가포르 LNG트러킹 및 트럭-선박 LNG벙커링 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동 시설은 소량의 LNG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곳에 육로로 운송할 수 있게 한다. 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은 산업플랜트 뿐 아니라 선박 LNG연료를 주입하기 위해 항만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싱가포르LNG공사는 “이번 시설은 LNG트러킹과 LNG벙커링 사업개발의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얼마나 동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지 말하기는 이르지만 LNG벙커링에 대한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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