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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2016 국내 포워더(29개사) 경영실적
국내 포워더 매출 증감 엇갈려
[524호] 2017년 04월 28일 (금) 14:14:36 구현모 hyunmo9@gmail.com
   
 

매출액 기준 11개사 증가, 18개사 감소
람세스물류, 유수로지스틱스, 휴맥스해운항공...매출 큰 폭 감소

 

지난해 국내 주요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들의 매출액은 각 사별로 증가와 감소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포워더의 2016년 경영실적(개별기준)을 분석한 결과, 총 29개사의 포워더 중 11개사의 매출은 상승했고 18개사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출이 상승한 주요 기업은 판토스, 협진해운, 효성트랜스월드, 태웅로직스 등 11곳이고, 감소한 곳은 삼성전자로지텍, 유니코로지스틱스, 은산해운항공 등 18곳이었다.
 

매출 1,000억원 이상 9개사 中 5개사 매출 증가

2015년 국내 포워더 29개사 경영실적에서 상위 10개사는 매출 1,000억원 이상을 시현했지만,  2016년에는 9개사로 감소했다. 이는 세방익스프레스의 매출이 2015년 1,106억원에서 951억원으로 14% 감소한 이유 때문이었다. 지난해 매출 상위 10개사 가운데 5개사는 매출이 올랐고, 5개사는 떨어졌다.

1,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9개사를 살펴보면, 판토스 1조 4,110억원, 삼성전자로지텍 8,834억원, 유니코로지스틱스 2,104억원, 협진해운 1,919억원, 효성트랜스월드 1,880억원, 태웅로직스 1,852억원, 하나로티앤에스 1,696억원, 은산해운항공 1,601억원, 람세스물류 1,081억원 순이었다. 매출 500억원 이상은 6개사, 500억원 이하는 14개사로 나타났다. 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둔 업체는 6개사이며, 50억원 이상의 단기순이익을 거둔 업체는 4개사다. 특히 판토스는 유일하게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 371억원, 당기순이익 487억원을 시현했다.
 

유수로지스틱스, 고려종합국제운송,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손실 기록

영업손실과 단기순손실을 기록한 기업은 3개사로 유수로지스틱스, 고려종합국제운송, 팬스타엔터프라이즈로 드러났다. 유수로지스틱스의 2016년 매출은 605억원으로 전년대비 17% 감소했고, 영업손실 23억원과 당기순손실 1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고려종합국제운송은 2016년 매출이 527억원으로 전년대비 29.54% 감소했고, 영업손실 17억원, 당기순손실 1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2016년 매출 280억원으로 전년대비 15.7%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억 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4,000만원, 당기순손실은 33억원으로 전년대비 -25억 5,000만원 손실이 늘었다.
 

전년대비 영업익 상승 국내 포워더 12개사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상승한 기업은 12개사로 주요기업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판토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371억원으로 전년대비 64억원을 더 벌었고, 유니코로지스틱스는 지난해 107억원으로 전년대비 39억원 증가했다. 협진해운도 지난해 305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면서, 137억원을 더 벌었다. 그밖에 효성트랜스월드, 은산해운항공, 세방익스프레스, 고려해운항공, 스카이매스터, 흥아로지스틱스, 광진티엘에스, 해우지엘에스, 한생해운항공이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상승하거나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상승한 기업은 12개사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개선된 기업은 협진해운, 효성트랜스월드, 은산해운항공, 세방익스프레스, 고려해운항공, 스카이매스터, 광진티엘에스 등 8개사였다. 상위 4개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협진해운은 2016년 매출이 1,919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상승했고, 영업이익 305억원, 당기순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137억원, 40억원 증가한 수치다. 효성트랜스월드는 2016년 매출이 1,880억원으로 전년대비 3.63% 증가했고,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시현해 각각 5억원, 3억원이 늘었다. 은산해운항공은 2016년 매출 1,601억원으로 전년대비 11.7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개선을 보여 각각 5억원, 8억원이 올랐다. 세방익스프레스도 2016년 매출이 951억원을 기록해 1,000억원 매출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는 각각 1억원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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