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해사아시아기술합작센터(Shanghai Maritime Technology Cooperation Centre)가 5월 15일 상하이 해사대학교에서 설립식을 가졌다.


동 센터는 국제해사기구(IMO) 기술합작지역 프로젝트에 따라 설립된 아시아 유일의 국제해사기구로 해양기술협력의 자격과 능력을 갖춘 합작센터로 운영된다.
 

중국정부는 이 센터를 일대일로와 장강경제밸트, 상해국제항운센터, 상하이 과학·창조센터 등 국가 주요전략과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수상운송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선진이념과 문화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항운·관리기술에 역량을 모아 아시아 해상운수업에서 운항되는 선박의 효율성을 올리고, 전 세계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상하이 국제해사 아시아 기술합작센터는 전 세계 5개 해사기술합작 센터의 한 곳으로 2019년 이전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국제해사기술 합작센터로 자리매김한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또한 아시아 해운수상업 전물 기술 분야에서 국제교류와 합작의 중요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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