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련항과 영구항이 요녕성정부 산하 항만그룹으로 통합운영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련항의 실질적 주주인 차이나머천트그룹(CMG)은 요녕성정부와 항만협력 프레임워크 협력계약을 맺는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차이나머천트그룹은 차이나머천트홀딩스(CMHI)의 모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측은 대련항과 영구항의 통합 운영플랫폼을 만들고 요녕성항만그룹의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요녕성정부는 이를 통해 항만분야에서도 통합관리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