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선사 Harran & partner사가 일본 K line에서 SAL Heavy lift사를 인수하여 초중량물 운송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

외신에 따르면 함부르크 중량물 운반선 선주이자 Combi lift를 소유한 Harran & Partner사는 SAL과 K line으로부터 SAL의 15척 선박을 매입한다.

SAL 선박의 추가로 Harran & Partner사는 300톤급 크레인의 다목적선박 및 dock ship부터 최대 2,000톤 까지 가능한 Combi crane과 DP2를 가진 해양구조물선박(Offshore construcftion vessel)등 26척의 중장비 운반선을 보유하게 되었다.

Harran & Partner사의 상무이사 Martin Harran씨는 “이번 인수로 SAL과 당 사는 미래를 위한 입지가 매우 확고해질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는 초중량물 운송 분야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개의 중량물 선사를 보유함으로서 더욱 안정화된 Harran & Partner는 SAL을 함부르크 본사와 별도의 브랜드로 유지할 계획이다. Harren & Partner의 설립자 겸 상무이사 Peter Harren씨는 “우리는 Harren & Partner와 가벼운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SAL은 평판이 좋은 회사이며, 이전 서비스를 계속 제공 할 것”이라 했다. 또한 "SAL의 고객에게는 변경 사항이 없다. 또한 15척의 중량물 운반선은 SAL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SAL의 CEO인 Toshio Yamazaki씨는 "합병으로 인해 양 사는 화물 만족도(product suite)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화주들은 더 많은 선택과 더 나은 솔루션을 통해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수에 대한 재무관련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