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0만달러에 건조계약, 19년 순차적 인도

중국선사인 SITC가 8월 14일 한국의 대선조선에 1,011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발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중 2척은 지난 5월 동형선의 2척 발주시 옵션이었으며, 2척은 추가로 발주됐 다.

SITC가 대선조선에 신조발주한 계약의 발주액은 4척을 합계 6,800만달러 규모이며 2019년 2월과 4월, 11월, 12월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SITC는 항로확장에 맞추어 자사선대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사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2,500teu급의 컨테이너선 5척을, 6월에는 1,043teu급 1척을 중고 매입하는 등 선대확장을 통해 운항선대규모가 10만teu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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