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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 벙커와 윤활유 트레이더 ‘코리아해양에너지’ 창립 20년 맞아
1997년 설립 엑손모빌과 파트너십, 국내외 석유유통시장 청년기업으로 성장
[530호] 2017년 11월 01일 (수) 15:58:15 이인애 komares@chol.com
   
코리아해양에너지 강동길 대표

글로벌 선박용 벙커와 해상윤활유의 트레이더인 코리아해양에너지(Korea Ocean Energy,KOEC)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가 IMF 경제외환 위기를 맞았던 1997년 11월 1일에 설립된 코리아해양에너지는 이듬해 Esso Korea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엑손모빌(ExxonMobil)에 월드와이드한 해상윤활유를 판매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해상 벙커 트레이딩사업으로 사업을 확장, 관련사업을 성실하게 영위하며 국내외 석유 유통시장에서 자리를 잡아 ‘건실한 청년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코리아해양에너지의 강동길 대표이사는 고객과 관계사에 보낸 감사인사 레터를 통해 “지난 20년간 세계적인 기업인 엑손모빌과의 국내외 사업파트너 관계를 공고히 유지하며 고객만족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고품질의 선박용 윤활유 제품을 국내외 항구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고 회고하고 “연료유 부문에서 월드와이드 벙커링의 기치를 내걸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벽하게 구축, 고객의 입장에서 세계 어디에서나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언급했다.

특히 강 대표는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에도 건재할 수 있었다던 힘은 고객의 지원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창사 첫해의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의 발전이 회사의 발전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의 말도 전했다.

동사는 ‘해상에너지산업계에서 신뢰받는 국내 리딩기업이자 유수한 월드와이 파트너가 된다’는 비전 아래 ‘고객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한국의 해상에너지 및 해운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목표로 20년간 성실하게 사업을 영위해왔다.

코리아해양에너지는 사업초기 2-3년 동안 ㈜ 한진, 대한해운,  진양해운, 태영상선, 광양선박, 사조산업, 동원수산, 인성실업, 인성식품, 아그니스수산 등 국내 해운 및 수산업체들와의 석유제품 매매계약을 맺은 뒤 ESSO와의 국내외 제품매매 계약 체결이후 2000년대에는 싱가폴과 홍콩,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및 동유럽, 괌, 남아프리카, 남미 등에 선박연료유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2001년에 동부 아프리카지역의 양상급유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듬해에는 극동 러시아지역의 선박연료유 매매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시켜왔다.


이로써 해운산업의 위기와 전반적인 산업계 침체 상황에서도 건재하며 5,000만불-1억불가량의 매출을 실현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KOEC는 2008년 국제경영원으로부터 우수지식 경영인 상을 수상하는 한편, 2013년에는 정부로부터 성실 납부자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코리아해양에너지의 창립자인 강동길 대표는 1970년 동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해  한국급유 주식회사에 입사해 동사에서 영업담당 임원을 지냈으며 90년에는 동사의 계열사 한국특수에서 영업담당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외환위기를 맞아 그는 27년간 몸담았던 한국급유에서 퇴사해 코리아해양에너지를 창업해 지금에 이르렀다. 

코리아해양에너지는 서울 광화문에 소재한 오피시아빌딩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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