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급변하는 해운항만물류 환경과 국제 경쟁에 완전 노출된 부산항의 특성에 적합한 공사의 조직 모습을 설정하고자 ‘부산항만공사 사업전략 및 조직 발전방향 토론회’를 11월 21일 오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BPA에 따르면, 동 공사는 그 간 부산항을 외형 중심의 양적성장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 3대 허브화 전략을 수립하는 등의 계획을 추진했으나,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한 사업추진이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한편 동 토론회는 정부, 학계, 업계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PA 임직원과 부산항의 지속성장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방안, BPA의 바람직한 역할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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