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12월 14일 제12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입교식을 갖고 2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KIFFA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국제물류 이론과 실무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업계 강사 위주로 구성해 현장 실무교육 내용 주요 교과목으로 편성함으로써 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지식을 습득한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

이날 입교식에는 KIFFA 차미성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무역학(국제통상 및 국제물류)을 전공한 대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KIFFA 차미성 부회장은 “국제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겨울이 자기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두 달 동안 실무내용을 교육받아 원하는 곳에 취업하고 건승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IFFA는 이번 제12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에는 협약을 체결한 7개 대학교(강남대, 단국대, 덕성여대, 서경대, 순천향대, 성결대)에서 26명, 비협약 4개 대학교에서 4명을 선발해 총 30명이 최종 수강생을 선정하고, 향후 수료시 동 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60개사를 포함한 모든 회원사에 취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2011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산업계(사업주단체 또는 기업) 주도로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연계 교육과정을 개설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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