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은 12월 19일 태국 방콕에서 부산항 환적화물 증대와 부산항-태국항 간 물류활성화를 위한 부산항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BPA)와 해양수산부, 태국항만공사(PAT)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부산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부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태국의 유수 물류기업 및 글로벌 포워더들에 대한 배후부지 입주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선사, 포워더, 화주기업, 물류기업, 태국교통부를 포함한 정부부처 등 태국 항만물류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물류허브 한국(해양수산부) △부산항의 기회(BPA) △부산신항 배후부지 이용 장점 및 비즈니스 기회(맥스피드) △태국항만과 부산항의 운송 및 물류활동(태국항만공사, PAT)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BPA 우예종 사장은 “부산항의 전통적인 환적배후권인 중국, 일본을 넘어 태국항은 신규 환적시장으로서 잠재력이 높아 부산항의 전략거점이며, 앞으로 태국항만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세미나 다음날인 12월 20일 태국 내 글로벌 포워더와 미팅을 갖고, PAT를 방문해 태국항 관계자와 면담을 나눴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