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관련 35팀 작품 전시

 
 

한국해양대는 12월 20일 학내 국제교류협력관에서 '해양분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캡스톤 디장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동 대학 LINC+사업단이 주최한 이날 대회는 2학기 동안 캡스톤디자인을 수행한 학생들 중 35개팀을 최종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에너지 하베스팅을 통한 랜턴개발’을 주제로 한 전자전기정보공학부 필사즉생팀이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 자려상 7팀을 포함해 총 16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특히 기술사업화 전문가, 창업기업 CEO, 변리사, 해양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대한 평가는 물론 특허출원, 창업, 기술사업화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병행해 단순 평가만을 생각했던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 “캡스톤디자인은 창의형 인재육성의 중추적인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다각적으로 실현되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은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작품을 설계ㆍ제작하도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캡스톤은 돌기둥이나 담 위 건축물의 정점에 놓인 장식으로 최고의 업적과 성취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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