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 최근 2017년 한해동안 조합 공제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해운산업 종사자의 사기를 제고하고 안전관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7년도 KSA Hull·P&I 유공자 및 안전관리선박'에 대해 포상했다.

동 조합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조합 공제에 5년 연속 가입하고 해당 기간 손해율이 30% 미만인 공제계약자 및 공제업무 발전에 협조한 유관기관 ·공제가입선사 임직원 6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전관리 우수선박에 대해서도 여객선의 경우 안전의식, 운항관리규정 준수, 여객·화물의 관리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여객선 이외의 선박은 공제가입사항, 손해율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20척을 선정했다.

한국해운조합 한홍교 이사장직무대행은“녹녹치 않은 해운현장에서 사명과 열정으로 전력을 다하여 준 해운산업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조합 공제사업도 해상의 모든 위험을 담보하며 해운산업을 이끄는 분들의 충실한 조력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포상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