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척 1억 7,800만불에 매각합의, 19척 모두 매각완료
 

브라질 철광 메이저 발레(Vale)가 마지막 남은 2척의 VLOC를 중국교통은행(Bocomm)에 매각했다.
 

발레는 40만dwt 발레막스 벌커 2척을 1억 7,8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Bocomm과 합의했다. 베셀벨류의 데이터에 따르면, 동 선박들은 2012년 건조된 ‘Shandong Da Ren’호와 ‘Shandong Da Zhi’호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동 VLOC들은 시장 가치가 각각 6,180만달러와 6,280만달러이다.
 

이에 따라 발레는 총 19척의 VLOC 매각을 모두 완료했다. 이는 핵심자산에 집중하고, 재무재표 균형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한편 발레는 2017년 8월에는 Bocomm에 2012년 건조된 ‘Shandong Da Cheng’호와 2011년 건조된 ‘Shandong Da De’호를 각각 9,080만달러, 8,720만달러에 각각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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