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의 물류단지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항만배후단지(1단계 1구역) 2공구 조성공사가 12월 27일 착공됐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에 착공하는 조성공사는 총 66만㎡의 부지에 연약지반처리, 도로, 상·하수도 등 부지활용을 위한 필수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0개월이다.

IPA는 인천신항의 부족한 항만배후단지를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구간별 공사계획을 수립해 전체공사가 완료되기 이전인 내년 하반기부터 일부부지에 대한 사업자 선정 및 공급을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우선 공급되는 배후단지 일부에 세계 최대 규모로 시행되는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23만㎡)”를 조성해 콜드체인 물류시장 선점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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