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 49.95% 투자, 사업재편과 불량자산, 자산 담보부증권 관련선박 대상

COSCO Shipping Group의 중원해운발전(CSD)은 1월 12일 중국 국부펀드와 공동으로 선박투자펀드 ‘항운산업기금’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선박펀드의 규모는 10억위안으로 시작하며 COSCO측이 49.95%를 출자한다. 이 선박펀드를 통한 투자대상은 사업재편과 불량자산, 자산 담보부증권에 관련한 선박이다.
 

CSD와 공동으로 선박펀드를 설립하는 것은 중국정부계의 중국신달자산관리이다.

동사는 중국의 4대 자산관리회사의 하나로 국유은행의 불량자산처리회사로 설립됐다. 동사는 설립이후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부실채권처리를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다.

CSD는 원래 1997년에 설립된 중국해운그룹이 컨테이너선 사업회사였던 CSCL이 전신이다. COSCO 그룹과 중국해운 그룹의 합병에 따라 리스사업으로 전환하고 사명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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