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조선소인 이마바리조선(Imabari Shipbuilding)이 자국 경쟁 조선소를 인수한다.

아마바리조선은 4월 1일부 미나미니폰 조선(Minaminippon Shipbuilding)의 인수를 위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의 목적은 생산 능력 및 국제 경쟁력 강화이다. 미나미니폰 조선은 주로 탱커 및 자동차운반선을 건조하고 수리하는 조선소이다. 연간 매출액은 1억 8,000만달러이다.

한편 일본 조선소들 간에는 중국과 한국의 조선소들과의 경쟁을 위해 사업을 재검토하거나 비용감축을 위한 합병을 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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