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과 연계한 마케팅 사업 집중 논의

 
 

인천항은 1월 12일 오후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18년 제1회 ‘인천항 카페리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인천항만공사(IPA), 한국관광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인천항 카페리선사(9개사)가 참석해 한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한 ▲중국 응원단 유치방안 ▲카페리 마케팅 방안 ▲국제카페리 운항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매년 연초에 진행하는 카페리선박 점검기간 확인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겹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현재 진행 중인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한 프로모션 계획 등도 공유했다.

특히 작년 12월 중국 연운항-인천항간 운항을 시작한 '하모니윈강'호(M/V Harmony YunGang)와 연계한 연운항 소재 체육꿈나무(또는 불우아동) 30여명을 ‘평창동계올림픽 응원단’으로 초청해 올림픽과 인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IPA 남봉현 사장은 “카페리 선사들과 뜻을 모아 세계인의 겨울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