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사업단)은 일본 주식회사 하이드로소프트 기술연구소와 글로벌 산학협력 교류 및 가족회사 업무 협약식을 1월 12일 학내 공동실험관 2층 LINC+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일본 ㈜하이드로소프트 기술연구소는 고도의 수치해석기술과 선도적인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솔루션 기술의 개발과 응용을 통해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환경, 자원 및 에너지, 정보통신, 사회기반시설 정비 및 방재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주요 요소인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자연현상 예측 시스템 개발 분야는 일본에서도 우수한 중견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해양대와 하이드로소프트 기술연구소는 해양산업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연계 공동기술개발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해양대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 “한국과 일본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교육하고,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유와 협력을 통해 조선해양산업의 세계적인 불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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