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장, 항만국장, 중앙해심원장 등 주요 보직 거쳐

 
 

해양수산부는 2월 12일자로 해양환경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에 박승기 (前)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임명했다.

박승기 신임 이사장은 전남 보성출신으로, 한양대 토목공학 학·석사를 거친 뒤 미국 플로리다대 토목공학 석사를 졸업했다. 기술고시 2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박 이사장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해수부 항만국장, 중앙해안심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해수부는 신임 이사장에 대해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과 강한 업무 추진력을 갖춘 인사로 평가했으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위상 강화와 당면 현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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