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대한상의, 151개사 중 101개사 출석, 혁신·신뢰·권익보호 등 언급

 
 

한국통합물류협회는 2월 21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151개 회원사 중 101개사가 출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안) 및 예산(안)과 올해 사업계획서, 임원 선임에 대한 위임 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합물류협회는 ‘혁신’, ‘신뢰’, ‘권익보호’ 등의 단어를 반복하며 협회의 성장과 발전의지를 다졌다.

박근태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사를 위한 협회로 거듭나고자 2018년도 사업방향을 물류산업선진화와 회원사의 권익보호로 정했다”고 밝히면서 “4차산업혁명과 현 정부의 정책기조는 물류기업에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협회도 이러한 기조에 맞춰 회원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백현식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장은 축사에서 “물류산업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택배물량 20억박스 돌파, 전자상거래 확산 등의 생활밀착형 물류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물류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안전한 물류환경 조성 등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물류협회는 △정책제안 등의 회원사 권익보호 활동 △해외 동향, 물류 인재양성 사업 등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지원사업 추진 △국제물류산업전 개최, 물류의 날 개최 등의 물류산업 위상제고 활동을 전개하는 등 작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사업실적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협회는 회원사에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올 한 해 사업 추진방향을 ‘물류산업 선진화와 회원사 권익보호 기여’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간 합리적 정책동반자 역할 수행 △물류의 날 법정기념일 추진을 통한 물류산업 위상제고 활동 △회원사간 상호발전 및 상생협력 환경 조성 △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전개 등의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통합물류협회는 임원 선임에 대한 사항을 협회장에게 위임하고 다음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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