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지역 취약계층, 항만종사자, 인천시민 등의 60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응원단'은 2월 21일 오후 강릉 컬링경기장에서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응원단’에게는 편안한 경기관람을 위해 강릉 컬링 경기장까지의 교통편과 식사를 제공하고,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함께 응원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이번 행사에 앞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10월,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 1월에는 4개 PA가 각 1억 원씩 총 4억 원을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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