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2월 24일-28일 5일간 IPA 볼파크에서 '제5회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야구대회는 2014년에 시작해 5회째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는 인천지역 7개팀을 포함해 경기, 대구, 대전, 광주, 충남북지역 등 총 16개 전국 초등팀 300여명이 참가해 초등부 야구선수들간의 자웅을 겨뤘다.

이번 대회의 개막식은 24일 오전 9시에 IPA볼파크에서 열렸으며 전년도 우승팀 상인천초등학교 선수대표의 선서문 낭독과 IPA 김종길 운영본부장(직무대행)의 개회사 및 시구 후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IPA 김종길 운영본부장(직무대행)은 “이번 대회가 야구 꿈나무들의 개인 재능과 희망을 마음껏 뽐내는 동시에 팀워크를 통한 시너지를 몸소 경험하면서, 협동과 상생의 건강한 마음가짐을 배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8일 개최되는 폐막식에서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 대한 단체시상과 함께 개인에게는 감독상, 최우수상, 감투상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IPA가 운영 중인 ‘IPA볼파크’는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지역사회와의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아암물류 1단지 내 조성한 야구장으로 약 3억 5,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 야구체험 교실’, ‘야구심판아카데미’를 비롯하여 아마추어 야구 동호회 등이 참여하는 ‘사회인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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