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총, 대국회 및 정부협력 강화·해양산업 동반발전 추진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가 2월 28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8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대국회 및 정부협력을 강화하고 해양산업 동반발전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해총 이윤재 회장,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 해수부 엄기두 해운물류국장 등을 비롯한 회원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해양 한 가족 정신’이 중요하다”면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글로벌 해양강국의 목표를 이뤄나가자. 해수부가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 사업보고와 결산 및 잉여금 처리(안), 2018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회원단체 대표 변경 및 임원승계, 퇴회 회원 및 회원 명칭변경, 임원개선, 신규회원 가입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연합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대국회 및 정부 협력증진, 해양산업에 대한 초중고생 교육 확대, 대국민 홍보강화, 해양산업 동반발전 및 협력사업 등을 추진해갈 예정이다.

도선사협회, 예선업협동조합, 해기사협회 등 총 15개 회원단체의 대표 변경에 따라 한해총 부회장으로는 도선사협회 임상현 회장과 예선업협동조합 장성호 이사장, 한국해기사협회 이권희 회장이 승계됐고, 이사로는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연승 이사장이 승계됐다.

선원단체간 통합으로 기존 ‘전국상선선원노동조합연맹’은 퇴회했으며,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이윤재 회장, 손관수 수석부회장 등 임기만료된 임원(회장단 10인, 이사 5인, 감사 2인)들은 모두 유임됐다. 신규회원으로는 2017년 12월 ‘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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