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가 3월 2일 오전 학내 체육관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박성현 총장,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하여 조성오 목포시의회의장. 정영수 목포시의원, 정환호 목포신항만주식회사 대표이사, 마재필 광주은행 부행장, 해운선사 임직원과 함께 교직원, 신입생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목포해양대 박성현 총장은 입학식에서 대학원 박사과정 20명, 석사과정 17명과 대학 신입생 해사대학 535명, 해양공과대학 203명, 편입학 11명 등 총 786명에 대하여 입학을 허가하고 축사를 통해 "신입생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첫 단추인 대학의 선택을 훌륭하게 잘 선택하였으며, 5대양 6대주를 주름 잡는 해양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가르치고 지원하겠다"라며 새로운 각오로 힘찬 출발을 다짐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목포해양대 24기·30기 동기회와 전국 마리너스 축구연합회에서 첨단 강의실 구축비용을 기탁하였다.

한편 목포해양대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해양대학을 목표로 국제적인 해양대학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전 세계 각국에 우수 해양인력을 공급하는 국제 해운인력 양성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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