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가 3월 2일 오전 학내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국해양대 18학번 새내기로 총 1,532명이 입학했으며, 단과대학별로는 해사대학 515명, 해양과학기술대학 255명, 공과대학 451명, 국제대학 296명, 해양군사대학 15명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한국해양대 안상현 총동창회장, 김순갑 전 한국해양대 총장을 비롯해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홍종해 원장, 서융그룹 정정복 회장, 비엔그룹 유영호 부회장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사보고, 입학선서, 입학허가 선언, 내외빈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환영식사에서 “바다는 우리 인류의 마지막 미개척지로써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만큼 우리 대학과 함께 해양 분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꿈과 열정을 키우는 것은 자랑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며 “특히 4차산업 혁명으로 대변되는 사회변화가 큰 만큼 기존의 낡은 관념과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열심히 도전하는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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