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국내항만 중 최초로 개발한 '항만온실가스관리시스템'을 인천항에서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3월 7일 동 공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항만물류협회, 부두운영사 등의 인천항 입주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의견청취, 토론 등이 진행됐다.

IPA 남봉현 사장은 "항만온실가스관리시스템을 통해 항만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기반시스템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글로벌 기후환경변화 대응 및 친환경 항만구축을 위해 항만 입주기업과 공동으로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항만온실가스관리시스템’은 항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최근 IPA가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1월 국내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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