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KST)이 올 상반기 신규직원을 모집한다.

세부 모집인원은 해운·조선·행정 분야의 일반직 4명, 실무직 2명, 기술직 17명, 연구직 1명으로 채용형 인턴과정 등을 거쳐 최종 임용된다.

KST에 따르면,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위해 NCS기반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활용하고, 서류심사 배점 및 가점 등 사전공개, 외부전문기관 필기시험 위탁 등을 통해 모든 전형을 공정하게 진행한다. 또한 사회 형평적 채용확대를 위해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각 전형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규직원 응시원서 접수마감은 기술직·연구직의 경우 3월 20일, 일반직·실무직의 경우 3월 21일까지이며, 각 모집부문별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st.or.kr)의 채용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KST 관계자는 “이번 채용으로 경기침체와 구조조정으로 얼어붙은 해운ㆍ조선업 고용시장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하며, 업계 우수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ST는 지난해에도 정규직 34명을 비롯해 청년인턴사원 30명 등 총 64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으며, 최근 3년간 한해 평균 82여명의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는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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