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황무수 사장)이 올 들어 선박 9척을 인도하며 순항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7일 우리나라 EUKOR사의 6,500대적 자동차운반선 1척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한 자동차운반선은 지난 26일 명명식을 갖고 스폰서인 ‘마리코 무라카미’여사에 의해 “MORNING COMPOSER"호로 명명된 바 있다.


이 선박은 길이 199미터, 폭 32.26미터, 높이 32.54미터로 20.5 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초대형 탱커와 컨테이너선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부터 FPSO와 LNG/LPG선, 자동차운반선 등 건조 선종을 다변화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총 143척의 건조물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에 인도한 자동차운반선도 13척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매출 3조 3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들어 대형 선박 10척을 수주하고, 9척을 인도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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